저는 남들한테 이쁘다는 소리를 듣는게 너무좋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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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lilasays
·7년 전
저는 남들한테 이쁘다는 소리를 듣는게 너무좋아요 어릴때부터 이랬어서 얼굴뿐만아니라 말 이쁘게하기 목소리 이쁘게 내고 약간 힘없이 행동하기 등등 힘없이 말하고 걷고 한다구 가끔 들었는데 이젠 힘차게 다니는게 어떤건지도 모르겠어요 중학생땐 ***가 한달동안 계속 같은 학교가는 골목길로 같이 들어가서 한날에는 자기 신체부위를 내보이고 저한테 와서 말을 걸더라구요 제가 이쁘고 맘에 들어서 말걸었다고 그당시엔 무서웠지만 시간이 지난뒤 저를 이쁘게 생각해준다는게 좋았어요 이제 점점 저는 이쁘단말을 들어야만 되는사람이 되는거같고 제발 나를 이뻐해줘요 라고 마음속으로 애원하게 되는거같아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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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fnrptek
· 7년 전
충분히 예뻐요 그니까 슬퍼하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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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0ne
· 7년 전
***범의 합리화를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외적인 것만으로 예쁨받는 것에 익숙해지지 않았으면, 스스로가 어떤 모습이던 간에 사랑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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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asays (글쓴이)
· 7년 전
@ahfnrptek 고마워요 슬퍼하지 않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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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asays (글쓴이)
· 7년 전
@hana0ne 네 고마워요 노력해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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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sanfruf
· 7년 전
저도 그런 강박관념이... 예쁘단말 말고 다른 외모관한 말이지만 어떤친구가 다른 친구랑 저를 비교하면 신경을 곤두세우고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그땐 그랬지 싶어요ㅋㅋㅋㅋㅋㅋㅋ 마카님의 힘차게 걷기 그런게 고민이라면 음 차라리 워킹 잘한다는 모델을 찾아서 모델워킹을 보고 따라해보는게 어때요? 아니꼽게 볼 사람은 있을수 있지만 스스로는 만족할수도 있으니...ㅎ 저도 점점 제가 들었던 칭찬들을 누가 해줬으면 하고 그랬는데 그거는 진짜 그런 칭찬을 잘해주는 친구를 만나면 치유가 되는것 같더라구요. 가끔 빤히 보면서 너 그렇다고 말해주는..ㅋㅋㅋㅋㅋ 치유제 친구! 그리고 예쁜사람은 진짜 얼마든지 있으니까... 너무 얽매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 아니면 sns에서 셀카로 예쁘단말 듣는것도 방법이긴 한데.. 그보다는 예쁘다는것 말고 내가 이거하난 최고다 라는 부분을 고민해보는건 어때요? 예를들어 저는 친한사람에게 애정이 담긴 목소리를 내는걸 잘해요 낄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