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남자의 육체로 살아가고 있지만 저는 저 스스로가 여자 쪽에 가까운 성향이지만 무성*** 생각해요..
지금에서야 20 중반에 접어드는 남자몸을 갖고 있지만..
거리에 지나가는 이쁜 여자들을 보고 있으면 사귀고 싶다. 연애하고 싶다는 생각보단 나도 저렇게 이쁜 몸매를 갖고 싶다. 얼굴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다고 남자를 좋아하는 것도 아닌 것 같아요.
언젠가 혼자서 좁은 자취방에서 자취할때 빅사이즈 여성의류들을 입고 일반 팬티스타킹을 신어보았지만. 성적으로 흥분한다거나 그런거는 전혀 없었어요.
흔히 보는 야x 을 보더라도 발x가 되지 않더군요.
조x인가 싶어 혼자서 ***도 해봤는데 그건 또 아니더라구요.
사실 ***라는 것도 본인을 어디에 대입시킨 다던지 상상속에 이상형 같은걸 생각하면서 할 텐데.. 저는 그런게 없이 그냥 제가 되고 싶은 사람의 모습을 떠올리며 하게 되더군요. (대부분 제 자신을 제 워너비로 꼽는 여성분의 몸을 떠올리게 되더군요. )
나르시즘이 아닐까도 생각했지만 현실 속의 저는 그렇지도 않더군요.
과거 짝 사랑했던 한 아이와의 모습을 추억하기도 해***만 이제 와 생각하니 그건 사랑이 아니라 친해지고 싶었던 것으로 생각되기도
해요.
막상 여자사람들과 친해지려고 다가가기도 겁이 나 친한 여자 사람은 잘 없구 평소에도 연락하며 지내는 남자 사람들도 많지는 않네요..
이러다 보니 나중에 연애는 어떻게 하며 결국 결혼은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드는데 그때 마다 결국 최종 결론은 '포기' 더 군요.
성 정체성이 뭔지도 확립이 안되어 있는데 이런 성적인 부분에 어떻게 살아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그러다 보니 성과는 멀리 떨어진 일을 생각하면서 지내고 있지만
결국엔 이런 바로 위 같은 생각들을 하게 되는데 많은 조언과 이야길 나누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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