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예상은 했지만 고3생활이 이렇게 힘든줄 몰랐어요... 매일매일이 집 학교 독서실.
몸은 매일 4시간밖에 못자서 피곤에 쩔어있고 공부는 제대로 집중도 못하고.
얼굴에는 웃음기가 사라지고 가족들한테 자꾸 날카로운 말이 나오고...
하루하루 이 시간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 싶지만 시간이 가는 것이 너무나 두렵고.
체력이 정말 바닥까지 안좋아지는게 느껴지는데 지금 공부하고 있을 다른 아이들을 생각하니 쉴 수조차 없어요. 쉰다해도 무거운 마음이 들어 쉬는것같지 않아요.
아직 3월인데 어떻게 견뎌내죠. 다음주에 상담인데 벌써부터 평가당할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정말 우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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