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4살 결혼을 앞둔 여성 입니다.. 저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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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dmswk84
·7년 전
저는 34살 결혼을 앞둔 여성 입니다.. 저는 능력도 없고 모아둔 돈도 없고 그렇다고 집이 잘살아서 빽이 조은것도 아님니다... 하지만 저의 남편 될사람은 나이도 4살이나 어리고 직장도 그정도면 안정적이고 성실한 사람 이여서 어느정도 괜찮은 사람입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전 무척이나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그러다가 신랑한테 시댁식구들과 신랑주변사람들 이야기를 듯게 됬는데... 제가 너무 못나고 한참 딸리고... 저때문에 신랑이 손해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댁에서나 주위에서나 저랑신랑이 수준이 안맞는다고 하더라구요... 첨부터 모르고 있던거 아님니다... 알고 있어요... 그 누구보다 제 자신을... 저의 상황을... 그런데 막상 그런소리를 직접 듯고나니.... 하늘이 무너지는거 같고... 역시 밝은빛은 저랑 어울리는곳이 아니라는 생각이 듬니다... 저한테 어울리는곳은 역시... 지하 깊은곳.... 어둠인거 같아요... 헛된 생각에 잠시 혹해서 빛보러 나왔다가 뒤통수 맞은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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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anwhdk
· 7년 전
남편만 흔들리지않는다면 버텨보세요. 도망치고 나면 나중에 남은 시간 후회와 눈물밖에 안남아요. 남편될분도 가슴에 큰 상처가 될꺼구요. ...그런데 어쩌다 남편이 그런말을 님에게 한건지 모르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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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l
· 7년 전
시간을 가져보세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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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04867486
· 7년 전
남편 될사람이 님을 선택한것 아닌가요? 남들이 대신 살아 줄거는 아닌데? 님은 남편한테 잘하시면 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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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rhkgo
· 7년 전
그런사람이 님을 택한거잖아요!!의무감이나 책임을 꼭 져야해서 결혼을 하려는거 아니면 님인가 더 대단한거죠!! 님아에게 더 대한능력이 있는겁니다 힘내세요!!별거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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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hhh1234
· 7년 전
남편분이 님을 택하셨다면 ***같은 생각하지마세요 남들 소리 듣지도말고 들었다한들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님도 사랑받는 딸이고 분명 더 잘난점이 있을거여요 팔은 안으로 굽는거기에 남친 지인들은 그리 말햇겟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