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잘 있다가도 남편과 싸우면 한없이 우울해지고 땅으로 꺼지는 기분이예요.
하루종일 서운했던 거 남편이 잘못한 것만 생각나고
결론은 죽고싶다는 생각만 드네요.
남편은 제가 서운한 거 말하면 자기의 자존감이 낮아져서 죽고싶다고 그래서 털어놓지도 못해요.
혼자 안고 짊어지고 가야하는데 제가 죽을꺼같네요.
정신과에서 약 처방 받으면 나아질까요..
이렇게 우울할때면 딸한테 짜증나게 되고 아무것도 안해주고싶어요.. 침대에 누워서 울거나 계속 곱***어요..
이런 내 모습이 더 우울해지고 죽고싶고요.
전 늘 긍정적이고 행복한 사람이었는데 결혼 후 우울증 걸려서 자살시도하는 시댁과 남편때문에
뒷바라지하다가 제가 옮아버렸네요.
집에서 남편의 감정쓰레기통이 되다가 제가 미쳐가나봐요.
결혼 때문에 제 삶이 바뀌다니 더 죽어버리고 싶어요. 행복하고싶어요. 저 좀 그만 불행에 끌고 가라고 소리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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