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동안 일하다 지난해 아이를 낳고 휴직 중이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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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7년 동안 일하다 지난해 아이를 낳고 휴직 중이예요 집에서 하루종일 아이만 보는 게 너무 힘들어서 사라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끔 해요 일하다 늦게 들어오는 신랑에게 좋은 말도 응원도 해주지 못하고 그저 아이 돌보는 것에만 집중이 되어 있어요. 신랑도 일하느라 많이 힘들고 자기도 어디다 털어놓을 수 없는 고민들이 수도 없을텐데 제가 무기력하고 우울하고 얘기에 귀기울여 주지 않으니 이제 얘기도 통 하지 않네요... 이겨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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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icerun56
· 7년 전
마카님도 많이힘드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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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a441
· 7년 전
이겨내고 싶다는 말이 희망적이에요! 꼭 이겨내실거에요 화이팅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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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04867486
· 7년 전
잘이겨 내시길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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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omop
· 7년 전
산후우울증인가요 ㅜ? 한 번씩 유모차 끌고서라도 햇빛보면서 산책해보세요 많이좋아질거예요 그리고 하루에 단 10분만이라도 본인을 위해서 노래도 듣고 책도 보고 좋은 글도 읽어봐요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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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ng79
· 7년 전
어린이집 보내세요 저는 1개월부터 어린이집보냈어요 우울증이 와서 아이를 창밖으로 던지고싶다고 하니 남편이 좀쉬라고 어린이집 보내더라구요 저녁에데려오고 저도 워킹맘이라 휴직안하고 바로 일했죠 초등학교 입학하니까 도저히 일을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휴직했죠 손이 많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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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yuna
· 7년 전
아이들처업고 친정한번씩다녀오세요 저도 과감하게 너무답답해서 들처업고 친정다녀왓어요 힘들기는햇지만 해낼수도잇긴하더라구요 그냥 집에만잇으면 더우울해져요 요즘저다 집앞이라도나가곤햇는데 지금은 미세먼지때문에 문화센터끊엇어요 이제하루나가봣는데 집에만잇는것보다 훨씬낫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