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7년 동안 일하다 지난해 아이를 낳고 휴직 중이예요
집에서 하루종일 아이만 보는 게 너무 힘들어서
사라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끔 해요
일하다 늦게 들어오는 신랑에게
좋은 말도 응원도 해주지 못하고
그저 아이 돌보는 것에만 집중이 되어 있어요.
신랑도 일하느라 많이 힘들고
자기도 어디다 털어놓을 수 없는 고민들이
수도 없을텐데
제가 무기력하고 우울하고
얘기에 귀기울여 주지 않으니
이제 얘기도 통 하지 않네요...
이겨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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