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이혼남과 결혼해 3년차네요....
6개월째 생활비를 안줘 적금깨서 생활하고 있어요 결혼하면서부터 돈 모은답시고 친정집에서 살고 있구요
이 상황에 양육비는 꼬박꼬박 보내고 양육비외에 폰 신발등 필요한걸 다 사줘요 애들이 엄마가 아빠한테 사달라하랬다며 말하네요
그걸 ***는 애엄마도 이상하고 그걸 거절 못하는 남편이 답답합니다
저도 6개월된 아기 키우고 있는데 교구는 못 사게 하면서 초1학년한테 휴대폰은 사주는건 말이 되나요? 돌잔치 알아보자니 대꾸도 없다가 초5학년 영어과외 시켜주겠다고 알아보는 남편 그것도 양육비외에 추가로 더 돈을 써야하는데 말이죠..저한텐 상의 1도없이 독단적으로..
이런 문제로 얘기 좀 하자하면 짜증내고 피합니다
이런 문제로 싸우기라도 하면 망설임없이 집 나갑니다..
물론 떨어져 있는 애들 돈으로라도 케어해주고 싶은 마음 이해합니다.
저도 애 낳기전까진 다 이해해줬어요 오죽하면 만삭임에도 일하러 간 남편대신 애들 데리고 운전해서 놀러다녀줬구요 그로인해 조기진통으로 입원도 했었어요 ㅠㅠ
고마워하기는커녕 당연하게 생각하는거 같아 맘 상하네요
이젠 이런 문제로 싸우기도 지칩니다.
지금도 이문제로 싸우고 10일째 말 안하고 절 피하네요
제가 어디까지 이해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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