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수능 끝나고
매일 알바,학교, 공부만 해왔어요
졸업하고 1년만 제가 좋아하는 여행 다니면서
쉬고싶은데 엄마의 강압에 입사지원서를 넣었어요
전공이 사회복지인데 사회복지는 평균 월급이 170이에요
일부러 합격하기 싫어서 월급250인곳으로 넣었는데
140명중 1차서류합격했다고 문자가 왔어요
전 합격하기싫어서 내라는 서류 중 몇개빼고 보냈는데도 말이죠 ..
사회복지 초봉이 3000인건 정말 좋은 기회라는 거 알고 나중에 진짜 취직하고 싶을땐 다시 오지 않을 기회라는 것도 너무 잘알아요 여행이야 나중에 다닐 수 있으면 다니는거고 .. 그런데
전 아직 취직하고싶지않아요
면접을 가야하나 말아야하나요..
지금 이 기회를 보내버린다면 다시 이런기회가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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