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첫 직장, 2년 5개월정도 다녔어요
오늘 퇴사한다고 말하게요
그동안 자존감도 많이 낮아지고
이리 치이고 저리 치였는데
내려놓으니까 한결 나은 것 같아요
딱히 이유도 없는데
그냥 싫어요 회사가
이 사람들을 향해 웃어주고 비위 맞춰주는데
정작 내 자신은 돌*** 않고 방치해두었던 것 같아요
퇴사 후 계획 없어요
그래서 너무 겁나요
그래도 죽지는 않겠죠
이것 또한 좋은 경험으로 남겠죠
언제부턴가 그냥
제가 놓아버리게 된 것 같아요
누군가에게는 짧은 기간이겠지만
2년 5개월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많은 경험을 한 나.
이제는 조금 쉬어도 될 것 같아요
고생했어요 소중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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