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내 나이 올해로 22살인데.. 어쩌다보니 이제 신입생이다
그런데 남들보기엔 한심하겠지만
여지껏 공부를 제대로 안했어서 수능에 미련이 너무 남고
지금 다니는학교와 내 자신에게 자격지심이 너무 든다
학교때려치고 다시 수능준비를 하고싶은데
아무도 뭐라 안할거 아는데도 주변시선이 너무 무섭다
나이도 나이고 날때부터 집에서 눈치를 많이 보고 살아서 남의식을 많이 하는성격이라 더 스트레스받고 두렵고 그렇다..
친구들은 나이도있으니 그냥 편입하라는데
이과였으면서 수능수학도 제대로못했던 내가 편입수학은 제대로 할수있을까 차라리 수능수학공부 다시하는게 낫지않나 이생각든다
그리고 그렇게 눈치보고살던 집에서 자취로 빠져나온지 몇달 됐는데
혼자 살아보니 숨통도 트이고 더 부지런해져서 수능 생각이 더 절실해졌다
학교 휴학을하던 자퇴를하던 빨리 해결하고 공부하고싶은데..
내나이 ㅜ... 괜찮을까..
여자는 취업에 나이가 중요하네 어쩌네 하는소리를 귀가 닳도록 들어서 너무 스트레스고 우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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