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흠흠.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중2 남자입니다 요즘들어 혼란스럽고 힝들고 그래요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너무 친한 아이가 있는데 태권도에서 처음만나 그 이후로 서로 잘 맞아 지금까지 친하게 지내왔습니다 거의 4년만의 같은반이라 같이 못지낸 시간들도 있는데 그 시간들을 자신이 아닌 다른사람과 지냈다는게 어린이의 그 나이엔 너무나 질투가 나고 그랬습니다 그치만 그것들 모두 제 어리광섞인 어리숙한 모습들이라 생각했죠 그런게 그게 아닌것 같아요 중학교 저희 반에서 그 친구는 제 바로 뒷자리인데 서로 친하니까 같이 말도많이 섞고 웃기도하고 하는데 어느순간 그 애가 저의 사소한부분까지 챙겨주는게 막 기쁘고 좋고 걔가 뭘하든 좋아보이고 근데 그 아이를 좋아하게 된 것같아요 나이가 몇인데 갑작스런 몽정과 그 아이앞에 서면 귀가빨개지면서 입꼬리가 올라가고 그래요 남자가 남자를 좋아할 수 없는걸까요 여자를보면 별 감흥이 없는데 자꾸만 그아이를 보면 막 너무 좋아요 생긴거랑 하는것도 여자같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데 저가 정말 동성***일까 그 아이는 저를 좋아할까 그 아이가 나를 싫어하면 어쩌지 라는 생각밖엔 안들고 너무 마음이 복잡해요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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