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결혼 4년차. 아기 31개월..
남편은 육아를 너무 안도와준다..
게다가 생활습관이 너무엉망이다
주말엔 새벽늦게까지 게임. 늦게 기상. 담배.술.
화장실도 너무 더럽게 쓰고 청소도안해준다 맨날 배달음식만먹으려하고
잘때.먹을때 티비 틀어놓고잔다..
난 이때까지 친정.시댁에 애맡긴적도 거의없고 누구도움없이
나혼자 계속 끼고키웠는데.. 너무힘들다
신생아때 나 너무힘들어서 매일매일 잠도 못자고 비몽사몽할때 애 딱 한번만 재워달라고
부탁했는데 들어준적 없다..
임신때 먹고싶은거 없다고하고 딱한번 먹고싶은거사달라고햇다.
근데 안사주더라.. 나는 일하고 돌아온남편힘들까봐
자기먹고싶은거 같이 먹어줬고 음식 먹고싶어하는거 해줬고 매운거 시켰을때 나 임신해서 매운거먹으면안된다 말해도 계속 매운거 시켜먹고 ... 나는 매운음식도 안좋아한다고했는데..
솔직히 서운했다
난 결혼하기싫다고말했고 해도 늦게한다고했는데
어떻게된 이유에선지 임신이되버렸다.
피임기구도 했는데..
자기가 결혼하고싶다해놓고 왜 아무것도 안도와주는거지?
왜 비협조적인거지? 그래놓고 둘째낳자는말이 어떻게나와?
내가 둘다 키워줄거같아서? 넌 하고싶은거 지금처럼 다 하고살고? 나만 또희생해야돼?나는 애낳고 아무것도 못하는데 ..
너 돈도 많이 못벌잖아 니가 아파트살고싶다고
울엄마한테 3천만원빌려달랬잖아
결혼할때 빚만들고와서는
너네부모님 둘다 돈 안버시고 몸도 성치않으신대 둘째소리가 어떻게나와?
애낳고 우리애기 봐줄사람 없어서 나는 회사그만두고 경력도 단절됐는데
돈이 어디서 나와서 둘째야?
어디 비빌언덕이나있어?우리엄마? 우리엄마가 너네집 살림보태주려고 힘들게 일하는줄알아? 니가 육아를도와줘?
나는 우리아기 기왕 낳은거 잘키워보고싶은데
왜 배달음식못끊고 담배.술.게임못끊는데?
왜생활습관 못바꿔? 그래놓고 애핑계를 왜나한테 대는거야?
왜 나보고 애못키운다고 다 떠넘겨?
니가 내말에 협조적으로 군적있어?
너무 밉다... 니가하고싶은대로 다됐잖아
그럼 너도 좀 변화를 보여줘
나 혼자서 바둥거린다고 되는게아닌데..
옆에서 제발 좀 도와줘 가족이잖아
우울하다
나는 괜찮은데 우리애기생각해서 제발 좀 바꼈으면좋겠다 니가낳고싶다며... 잘키워보자 우리 제발
내 말 좀 들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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