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사람들이 장난을 많이 치는데 정말 누가봐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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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winnneeeee
·7년 전
회사 사람들이 장난을 많이 치는데 정말 누가봐도 장난인것 같은 장난은 딱 두분만 치시고 나머지는 간을 보는 장난을 치고 계세요. 예를들어 “쌤 지금 여쭈어볼거 있는데 물어봐도 돼요?” 라고 하면 “안돼요 안돼 바빠요” 이래서 진짜 안물어봤더니 3분뒤에 제 후임이랑 그 선생님이 자기 남자친구 얘기하면서 막 떠들고 있는거에요; 그러면서 제가 또 나중에 이제 물어봐도 되냐고 햇는데 안돼요 이러다가 또 뭔데요 하셔서 그때 물어봤더니 별거 아닌거 물어본다고 아까 진짜 바빳다고 그러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 이런식으로 성격 알아보려고 간보고 ***들이에요ㅠ 저는 장난에 트라우마가 있어서 받아치는것도 싫고 웃어넘기는것도 어려운데ㅠㅠ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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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a0226
· 7년 전
똑같이 장난쳐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니면 회사분들께 제가 장난에 좀 트라우마가 있어서요 조금만 자제해주시면 안될까요 라고 여쭤보는것도 방법이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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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wls2811
· 7년 전
ㅠ 그런건 똑같이 받아치면 되는건데, 트라우마가 있으셔서 그게 쉽지가 않으시군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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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fjfjfjf
· 7년 전
사람맘을 잘 간파하는 사람들은 자신들끼리 늬앙스로도 말하고 은근히 기분나쁘더라고요.은근히 그것도 언어 폭력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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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uya
· 7년 전
뭐 물어봐도 되는지 묻지 마시고 바로 용건을 물어보는 건 어떨까요? 뭐 물어봐도 되냐고 하면 또 저렇게 사람 갈굴 게 뻔해보여서요. 저도 회사 다니면서 상처 많이 받았는데 애초에 회사 사람들한테 기대를 안 하니까 상처를 덜 받더라구요. 기분 나쁘게 말하면 ‘저 인간은 원래 저렇게 밖에 말 못하는 인간이지. 불쌍한 인간’ 이라고 속으로 생각해요. 그리고 저는 회사에서 의미없이 그냥 안 웃어요. 자꾸 웃어주면 막 대하는 인간들이 많아서 잘 안 웃어요. 장난이라도 기분 나쁘면 대꾸하거나 억지로 웃어주지 마시고 일하는 척 하고 모니터 보면서 무시하세요. 받아칠려고도 하지 마시고 속으로 그래 넌 그렇게 살아라하고 신경쓰지 않는 연습을 자꾸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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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nneeeee (글쓴이)
· 7년 전
@namuya 맞아요 제직장스트레스는 말도 못하게 많은가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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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nneeeee (글쓴이)
· 7년 전
@fkfjfjfjf 그니까 죽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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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nneeeee (글쓴이)
· 7년 전
@gpwls2811 장난칠 대상이 아니지 않아요..? 직장 사람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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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nneeeee (글쓴이)
· 7년 전
6그렇게햇다가 지랑만들엇던적이 있어서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