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되면 임신될까봐 그러죠ㅜ

@LF24 제가 궁금한건, 공포랑 확율이 사실 큰 상관이 없는거 같아서용. 사실 피임을 제대로 하면 확율은 매우 낮잖아요?? 교통사고 당하는 확율만큼 낮아질껄요?? 그래도 ***를 무서워하는만큼 자동차를 무서워하는건 아니잖아요. 그냥 그런 부분들이 왜 그럴까 고민해보고 있어요ㅎㅎ

저는 행위자체에 대한 두려움, 내가 ***를 했다는게 알려지는것에 대한 두려움이 컸던거같아요.

@th1592 여자들 사이에선 아직도 그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는게 크게 문제가 될 수 있나요??

제 주변에선 그랬어요. 특히 학생때 혼전순결에대해 얘기하는 친구들이 많았거든요. 개인의 선택이기때문에 옳고그름을 얘기할순없지만 주변환경에 영향을 받게 되더라고요. 성인이 되고나서 ***에대해 궁금증이 생기긴했지만 왠지모를 죄책감+주변에서 들은얘기(통증에 관한) + 남자친구의 갑작스런 스킨쉽? 생각해보니 여러가지 이유가 두려움으로 다가왔던거 같아요. 물론 제 주변에 얘기고 여러사람만나다보니 꼭그런건 아니였어요. 동성친구끼리 성에대해 스스럼없이 얘기해왔던 분들도 많더라고요.

@th1592 그렇군요ㅎㅎ 주변의 영향력도 무시할 순 없겠네요ㅎㅎ좋은 답변 감사드려요 ^^

교통사고는 피하기어렵고 예상할수 없지만, ***는 마음만 먹으면 피할수가 있고 결과에 대해(특히 최악의 결과-임신)에 대해 예상을 할수가 있으니까요..?! 공포가 느껴지는 대상, 혹은 행위를 피할수 있으면 최대한 피하게 되기는게 인간이라서..?! 확실한건 한가지의 이유만으로 형성되는 건 아닌것같네요. ***에 대한 정보와 무지, 주변환경의 콜라보.

@JS870 복잡하고 다양한 해석이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좋은 답변 감사드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