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회사에입사하여직장을다니고있는24살입니다. 첫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7년 전
2월에회사에입사하여직장을다니고있는24살입니다. 첫 회사 생활 이라서 힘든 부분이 너무 많네요 학창시절 군 생활을 할때도 사람들과 친해지는게 쉽고 편했는데 회사 생활을 하면서 회사 사람들과 친해지는게 너무 힘드네요 친구들과 있을때는 분위기도 주도하는편이고 활발한데 회사에만 가면 너무 소극적으로 변하고 자존감이 많이 낮아진 상태로 있는거 같습니다 실수도 많이하고 이해를 못했는데도 알겠다고 하고 업무를 진행하다가 혼난적도 많네요 제 잘못인걸 알지만 이해가 안가는 부분을 계속 질문을 하면 상대방 표정이 안좋아지는거 같고 계속 질문 하는게 겁이 난다고 해야할까요? 힘드네요.. 오늘도 퇴근 1시간전에 실수를 해서 대리님한테 쓴소리 듣고 퇴근을 했습니다 회사에 빨리 적응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답답하네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3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mylovefam
· 7년 전
첨에 누구나가 겪는 사회에 적응하는 과정이라 생각됩니다. 그 순간 그 기간이 지나면 괜찮지 않을까요.. 일단 물어볼껀 물어보고 당당히 자신감을 갖는게 좋을듯요 힘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goguma92
· 7년 전
원래 입사 후 3개월은 적응기간이에요. 실수하는게 당연하죠. 누군 처음부터 잘했나요. 하지만 실수했을 때 똑같은 실수를 번복하는 것은 " 알려줬는데 또 실수하네 내 말 안듣나" 부터 시작해서 "쟤는 일을 못하는 애"로 인식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실수하지 않으려고 긴장하면 스트레스도 받고 위축되고 그럴거에요. 지금은 배우는 단계이니까 메모 잘하고 똑같은 거 실수 안하고 하면 일도 어느새 익숙해질거고 맡은일만 잘하면 상사에게 인정 받으실 수 있을거에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본인 업무만 노력해서 자기 껄로 만들면 됩니다 ㅎㅎ 힘내세요. 너무 위축되지 마세요. 가끔 도를 넘어서서 인격적으로 모독을 주는 상사가 있을 수 있는데 그럴땐 본인탓으로 넘기지 말고 속으로 생각하세요. "너는 처음부터 잘했냐. 내가 시간지나고 너의 경력쯤 됬을 때는 너보다 업무 잘할 수 있다"라고.. 속으로만 생각하세요 ㅋㅋㅎ 아 그리고 질문은 기본적인 질문은 초반에는 좋지만 2개월 정도 됬을 때는 내가 해보고 질문하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했는데 뭐가 잘 안된다. 그때 질문하세요. 질문도 자주하면 좋지 않습니다. 귀찮은 사람이 될수도 있거든요. 정말 중요한 일 아닌 이상 먼저 해보고 안되면 질문하세요! 알려주시면 꼭 메모해서 나중에 또 믈어보는 일 없게하시고요. 무엇보다 자신감과 싹싹함이 필요합니다. 실수해도 기죽지말고 자신감을 가지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thd1233
· 7년 전
ㅠㅠ 모든 사회초년생이 겪는과정인가봐요.. 물어보면 다른 직원과 아이컨택하며 어이없다는듯 한숨쉬시는데 그 표정이 주말내내 마음에 박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