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열심히 하는 것도 미움의 원인이 될까요? 비슷한 연차에 조금 더 많이 할당받은 업무.. 원해서도 아니었고 그저 주어진 것에 책임지고 싶어서 노력한 것 뿐인데.. 저와 비교가 된다고 스스로 느끼는 동료는 항상 뒤에서 저때문에 힘들다고 이야기해요. 업무적으로 밀린다, 편애받는것 같아서 힘들다.. 등등이요. 그것 때문에 팀 상사분들은 그 동료에게 신규업무 우선 배정과 같은 더 많은 기회를 주시려고 해요. 그럼에도 저에 대한 본인스스로 비교는 멈추진 않네요.. 무엇보다 그 동료 이야기를 들은 팀 상사분들이 한 두마디씩 지나가면서 할때마다 마음이 쿵 내려앉아요. 나는 그저 열심히 하는 것 뿐인데, 왜 다른 동료 위축되게 만드는 욕심쟁이가 되어 있을까.. 매일이 너무 힘든데 돌파구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