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신랑과 저는 동갑이어요..13갤 아들한명있고..본론만 말하자면 신혼초기때 싸워서 목***서ㅡ목에 피멍들고..사람이 첨이 어렵지 두번째부턴 쉽자나요..그뒤로 한번더 그랬구..만삭때는 싸우다가 지는 물건집어던지고ㅡ난 애기잘못될낀 배잡고 심호흡하구요..시댁에 알려도 뭐 팔은 안으로 굽어서 그런지 내앞에서는 신랑욕하고 해도 아무런 조치도없고..애기 낳고도 전 아빠의 폭력성을 보고 자라온지라 아들앞에서는 정말 싸우는모습 보여주기싫었어요..근데 나도사람인지라 성질이 더러운데도 아들때문에 참다가ㅡ언성이 높아가기도 해요ㅠ 그래도 많이 참아요ㅠ참으면 화병나 죽겠다는ㅡㅡ암튼 애기앞에서 나를때리려는 리액션..물건집어던지고ㅡ등등 싸울때말고는 집안일도 잘 도와주고 애기랑 잘 놀아주고 해요..애기씻기는거도 저는 한번도 안했어요 손목이아파서 애기떨어뜨릴까바도 있고 아빠랑 애착생기라고 첨부터 시켰어요 애기씻기라고ㅋㅋㅋ
술먹고 주정은없는데 바로자요..근데ㅡ한번 술먹으러 가면 고빨 때문에ㅡㅡ그리고 내잔소리 듣기싫어서 전화안받거나 아침에 기들어오고ㅡ한번은 접대한답시고ㅡ2차도 나갔어요ㅡ사업차 노래방가서 아가씨 불러서 노는거까진 이해하는데 2차는..진심 죽빵날리고 싶었어요ㅡ***나오는..암튼 폭력성과 술 마니 안먹고 이거만 아님 좋은신랑인데ㅠ 술 적당히먹고 적당한시간에만 오면 머라 안한다고 백만번 말해도 안듣고ㅠ 최근에는 훌라에 빠져서ㅡ못가게한다고 자주싸워요 이젠 싸울때마다 폭력성 보이고..이혼하자면 절대안한다 하고ㅡ암튼 ***패스 같아요ㅠ 저는 애기낳고 우울증 심하게와서 말하면 투정부린다하고ㅠ 힘들다말하면 그믄 니가 돈벌어온나 내가 육아 할게..이러고..글로 적으려니 다 말을 못하겠네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고 사는의미도 없고 둘째 가지자는데ㅡ자신도없고..전 잠좀 푹자고싮어요ㅡ..하루종일 아무거도 안하고 누워있고 편하게좀 쉬고싶어요ㅠ 집안일,육아,쉴틈이 없어요 하지마라는거만 안하면 싸우지도 않고 행복하게 잘 살텐데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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