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작년 고2 말까지만해도 이렇게까지 스트레스 받을거라고는 생각못했는데 막상 고3이 되고나니까 매일 거의 한시간단위 수준으로 막막하다는 생각밖에 안 들어요.
밥먹을때나 쉴때나 자러갈때나 연습할때나 공부할때나 다 이대로는 재수할것같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서 숨이 막히는것 같습니다.
예체능계열이지만 성적 비중이 상당히 큰 전공인데 실기가 특출나게 잘하는것도 아니고 성적은 상당히 하위권이라 더 막막한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공부를 하려고 해도 여태 몇년간계속 막상 문제집을 펴고 수업을 들으면 내용이 전혀 머릿속에 남지않고 다 빠져나가버리는데 성적을 올려야한다는 마음이 급한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항상 노력을 해야한다고하는데 노력자체가 아예 되질 않는느낌이에요.
그렇다고 막상 재수를 해야할일을 생각하면 당장에 넉넉하지 않은 집안환경에서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는 예체능이라 이렇게 돈을 퍼붓는 짓을 1년을 더 해야한다는것을 생각하면 숨이막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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