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아들 잘 살고 있어? 요즘 전화를 잘 안하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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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ㅡ 아들 잘 살고 있어? 요즘 전화를 잘 안하네..? ㅡ 잘 살고 있지. ㅡ 전화는 자주 해라. . . . 전화하면 항상 일 구해라. 돈벌어라. 공부해라. 그러면서 ..왜 자꾸 전화하란거야. 걱정되는거 아는데.. 그냥 좀 내가 하고 싶은거 할래. 친구가 다니는 회사 면접보고 떨어졌는데.. 떨어뜨린 이유가 회사에 아는 사람있으면 누구 하나는 나간다는 이유였어요. 그래서 다른 일자리도 구해보고 있던 와중에, 프로그래머의 꿈을 다시 한번 해보자는 다짐으로 프로그래밍 학원 준비중이였어요. 친구네 회사에서 신입들이 자꾸 나가니까 어쩔 수 없단 듯이 저한테 기회가 왔어요. 이미 학원 준비중이였기에 거절을 했죠. 부모님에게 말했어요. 친규네 회사를 갔어야지. 하는 말을 하셨어요. 너무 화가 났죠. "내가 하고 싶은거 하겠다는대!!!! 왜 !!! 처음부터 초를 쳐!!!!" 학원은 언제라도 갈 수 있는거 아니냐. 하시는데.. 나는 지금도 늦었다고 생각하는데, 일을 하다가 나중에 하게 되면 못할거 같다고. 이렇게 말했어야 하는데 화를 냈어요. ...요즘들어 일하라는 말이 더 듣기 싫고 그래서 전화는 안하게 되고... ...무소식이 희소식이 잖아요?ㅎ... 그냥 나 좀 내버려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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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y
· 7년 전
전화를 하고 싶게 해줘야 전화를 할텐데 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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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s9027
· 7년 전
부모님입장에서도 한번 입장바꿔 생각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