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현재 고3 수험생인 여학생입니다
저는 고1때 처음 남자친구를 사귀었어요 그것도 대학생을
지금 생각하면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땐 그 사람이 정말 좋았고, 그 사람이 지속적으로 관계를 요구하니 고민끝에 제 첫경험을 내 주었어요. 그런데 얼마 후 그 사람은 다른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저를 떠나갔어요.. 먹버당해서 너무 속상하고 답답한 마음에 친구2명에게 이 고민을 전부 털어 놓았었는데, 2년이지난 지금 그 과거가 너무 후회 됩니다. 친구들에게 털어놓은것도,관계를 가진것도 전부요. '친구들이 다른 애들한테도 말했을까?' '나도 모르는 새 내가 ***로 불리게되면 어쩌지?' '만약 대학교를 가서도 더러운애라고 소문나면?' '미성년자 여자가 경험이 있다는 사실을 알면 모두가 나를 싫어할거야' '내가 남자였다면 이런 걱정도 안할텐데' 등등.. 하루종일 온갖 걱정이 머릿속에 듭니다.. 2년 전 일이 앞으로 소문 날 확률은 적겠지만.. 제거 앞으로 떳떳하게 세상을 살*** 수 없을 것 같아요 앞으로 제가 얼마나 성공하든,똑똑하든 저는 '고등학생 때 순결을 못 지킨 더러운 여자'인 것 같아요.. 너무 괴로워요 이런 얘기 털어놓을 곳도 없고.. 괜찮다고 한 마디라도 해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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