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그냥 슬럼프가 왔다고 생각해요.
고시부류의 시험준비생인데 근 2주간 책을 손에서 놓아버렸어요.
시험이 이제 약 3달정도 남았는데
그냥 아무것도 하기싫고 외우는게 너무 힘들어서
그냥 놓아버렸어요..
주변에선 아깝다고,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그냥 계속 하라며 그러지만 그냥 이 생활이 너무 지긋지긋해져버렸어요..
그래도 다시 해보겠다고 책상에 앉아는 봤는데 영 힘드네요.
포기하려해도 부모님한테 죄송한마음이 너무 큰데
더 나은 제 인생을 위해선 포기하지 않아야하지만 심적으로 너무 힘드네요..
정답은 알고 있어요.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고.
근데 마음이 자꾸 거부하네요 ㅠ
그냥 이럴땐 쉬어버리는게 나을까요?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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