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슬럼프가 왔다고 생각해요. 고시부류의 시험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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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그냥 슬럼프가 왔다고 생각해요. 고시부류의 시험준비생인데 근 2주간 책을 손에서 놓아버렸어요. 시험이 이제 약 3달정도 남았는데 그냥 아무것도 하기싫고 외우는게 너무 힘들어서 그냥 놓아버렸어요.. 주변에선 아깝다고,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그냥 계속 하라며 그러지만 그냥 이 생활이 너무 지긋지긋해져버렸어요.. 그래도 다시 해보겠다고 책상에 앉아는 봤는데 영 힘드네요. 포기하려해도 부모님한테 죄송한마음이 너무 큰데 더 나은 제 인생을 위해선 포기하지 않아야하지만 심적으로 너무 힘드네요.. 정답은 알고 있어요.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고. 근데 마음이 자꾸 거부하네요 ㅠ 그냥 이럴땐 쉬어버리는게 나을까요?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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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0n0p0
· 7년 전
딱 이틀만 본인에게 휴식을 줘봐요. 그리고 생각해보세요. 전 시험이 담주월욜인데 이러고 있네요.. 우리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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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gosu7
· 7년 전
행시 2차 시험 준비하시는 분이세요? 2박3일정도 여행가서 기분전환하고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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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rqqkd
· 7년 전
저도 국가고시 준비를 하는 수험생인데요. 작년에 너무 압박감이 심해서 시험 4달전 책 보는게 힘들어서 2달간 아예 책을 ***도 못했어요. 결국 작년 시험 2달전부터 책을 다시 보기 시작했어요. 글쓴님 3달 남았으면 일주일 정도 나 자신을 위해서 휴식을 가져보는게 어떨까요?? 지칠때는 휴식이 답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