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요즘 너무 우울해서
공부가 잘 안돼.
나 왜 이러는걸까?
과제 안 잊어버리려고 핸드폰에 공책에
플래너에 과제 마감일을 써놓는데
오늘까지 내야하는 과제를 어 그거를
까먹고.
한 시간만에 써야하니까 부리나케 타자를 치고 있는데
동기들이 보여줘? 필요하면 보여줄게? 이런 질문이나 받고.
참나.
내가 어.
동기들이 힘 합쳐서 만든 더러운 과제에 데이고 나서부터는 웬만하면 혼자 하려 했는데.
이게.
내가 그동안 쌓아왔던게. 한 순간에 무너졌어.
이런 말을 듣게 한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하다.
아무리 아둥바둥 거려도 한계가 있나봐.
안되는 것은 안되는 것인가봐. ㅠㅠ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