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저는 남자 고등학생이에요. 어릴 때부터 성적으로는 남자를 좋아했었는데, 남자아이에 대해 좋아한다는 감정을 느낀 적은 없었거든요. 그래서 여자친구를 사겨왔어요 항상. 그런데 고등학교1학년 때 좋아하는 남자아이를 만났어요. 어떤 계기로 그 친구와 틀어지게 되었고, 자꾸만 생각이 나더라고요. 너무나도 힘들어서 의지할 사람을 찾기 위해 여자친구를 사귀게 되었고, 고3인 지금도 만나고 있어요. 작년까지는 ***를 해 본 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이제는 옛날의 그 남자 친구를 생각하면서 ***를 해요. 여자친구가 정말 정말 좋고, 사랑은 성적으로 하는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요즘은 자꾸 내가 죄를 짓고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누구나 숨기고 싶은 비밀이 있다고 하는데, 모든 사람이 저처럼 이렇게 더러운 비밀을 갖고 있을까요? 작년에는 그 친구와 떨어지고 너무 힘들어 우울증 치료도 받고 손목도 많이 그었어요. 정말 좋아하는 감정이 맞았는데.. 제가 잘못한 걸까요. 완벽한 이성***가 될 수 있을까요. 또 저는 여자친구를 그냥 친구로만 생각하는걸까요? 큰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걸까요? 매순간 죄책감이 느껴지고 마음이 답답해서 너무 힘들어요.. 만약 여자친구에게 이게 죄라면, 헤어지고 나면, 저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욕해도 좋으니 몇마디라도 해주세요 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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