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내가 가는 길이 맞는 건지 모르겠어요.
공연계열 직업을 희망하는 학생인데 이 길로 가서 내가 행복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자꾸 들어요.
얼마 전까지는 정말 하고싶은 일이었고 돈을 벌지 못해도, 굶어가며 일을 해도 즐거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아닌 것 같고요.
지금 연극 동아리에서 활동 중인데, 본업이 아닌 동아리 활동만으로도 이렇게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데 직업으로 삼으면 얼마나 더 힘들까 싶어요.
두번째로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하라는 말을 들었는데 막상 연극 말고는 좋아하거나 흥미있는 장르가 없어서 더 고민이에요.
하고싶으면 하는 게 맞는 걸까요, 아니면 현실과 타협해서 취미로만 하는 게 맞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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