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이 당장 목요일인데 끝낸과목이 없어요ㅜㅜㅜ항상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간고사]
알림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BhundredHyun
·7년 전
시험이 당장 목요일인데 끝낸과목이 없어요ㅜㅜㅜ항상 전교 5위권 내에 머물렀던 터라 갑자기 시험을 못 보면 주위사람들이 의아해하며 제게 뭐라고 한 마디씩 할 것 같은데 어떡하죠..? 다들 시험만 끝나면 제게 와서 몇 등이냐, 평균은 몇 점이냐 하고 물어보는데...아무리 늦어도 2주전엔 공부를 열심히 했는데 이번에는 그냥 *** 듯이 핸드폰만 했어요. 공부를 하려고 해도 오롯이 마음만 불편하고 힘들지, 몸은 공부를 하려 하지 않아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국어는 어느정도 해서 문제만 풀면 되고 수학은 거의 완성, 역사랑 사회는 외울게 조금 남았고, 과학은 너무 어렵고, 영어는 어느 정도 완성이며, 도덕은 지금 하고 있어요... 꽃말은 중간고사라더니 시험 잘봤으면 3등 가즈아아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idontkn0w
· 7년 전
목요일전에 끝낼 수 있어요 할 수 있어요~ 그리고 못봐도 괜찮아요. 언제든지 만회가능하거든요. 하면 안되는 실수같은 건 없어요. 실수하고 넘어지고 그래도 괜찮아요. 모든 실수는 만회할 수 있어요. 청소년기에 실수안하면 좋은 어른이 못돼요. 실수가 쌓이고 그 실수를 만회해가며 어른이 되는 거예요. 실수없이 청소년기를 보내다가 어른이돼서 막 실수를 배우기시작하고 만회하는 법을 배우기시작하면 배우는 속도가 더뎌요. 충분히 실수하고 충분히 잘못하고 충분히 철없는 행동해도돼요. 안된다고 하는 사람들 말 듣지마세요. 그런말 하는 사람들도 청소년기에 다 철없이 살았던 사람이예요. 그런데도 좋은 사람이되서 학생들한테 똑똑한척 멋진척 다 하잖아요. 시험 잘 볼 수 있을거고, 못봐도 잘봐도 님은 좋은 사람이고 착한 학생이고 앞으로도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