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었겠지.두리둘러도 올망졸망 아가만 발끝을 쫒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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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보고싶었겠지.두리둘러도 올망졸망 아가만 발끝을 쫒으니 찬겨울 시려 인상을 울지도 웃지도 않게 지었다가 아랫목에 세상 모르게 자는 날보며 이내 웃었을거야 잠이 많아서 내 옆에 손을 포개고 누워 부엌일에 찬손 녹이며 꿈꿨을거야 꿈에서는 만났을까? 대문열고 나와 예전처럼 , 늘 그랬던것 처럼 그냥 가면 게시는데 그 몇 리를 가지를 못하고 눈이 울었다 말다 했겟지 그냥 다 이렇게 사는구나.. 우리 엄마도 이랬구나 하고 엄마가 된 소녀는 눈을 붉히네 작은 아가 업어 자장가를 부르면 그 노래가 얼마나 슬픈지 식구들 밥상에 앉아 칭얼거리는 내게 밥 한숟가락 떠먹이고 먹는 둥 마는둥 나를 쫒으면 그게 귀엽고 서운하고 또 그런지 엄마에게만 짧은 밤. 엉엉 우는 나는 얼마나 눈치가 없던건지 이제야 알았네.엄마도 엄마가보고싶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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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04867486
· 7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