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이러면 안돼는데 사람의 시급으로 인생을 따지게 되요 ㅠㅠ
남을 따지는게 아니라 제 인생을요
가족과 저를 비교하게 됩니더
미국 사는 갓 대학 졸업했어요
대학 졸업하고도 대학 졸업생이 갖는 직장이 아닌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할 수 있는 직업을 구했어요
공부하다보니 경력이 없어 밑에서 부터 시작해야죠..
제 스스로 머리론 미래에 좋은 걸음을 위한거다 라고 생각하지만 시급 $13.50은 너무 짜네요
세금 때면 시간당 $11 정도?
저는 시간이 13.50 짜리 인생인것 같아 너무 초라하고 우울하네요
저희 새아빠는 연봉을 시간으로 나눠 보니 시간당 $70 인생이고요
물론 경력과 노력으로 그 자리에 올라가셨겠지만 서도요
제가 보험비만 매달 $700이라 $13.50 짜리 시급으론 택도 없어요
독립은 꿈도 못꾸고 새아빠가 제가 아직도 같은 집에서 살 수 있게 해주신 것에 나이가 들면서 감사하고 미안하게 느꺄지네요
옛날에 시간은 돈으로도 살 수 없다는데 아닌것 같아요
나이가 들면서 점점 돈돈돈 그렇게 되고
멀리보려면 대학원 들어가야되는데 학비가 너무 손떨리고 졸업해도 값을 수 있을까 싶어요
성공한 부모님과 언니와 다르게 전 아무것도 갖은게 없고 너무 무능력 해보이고 상대적 박탈감이 넘 심해서 우울해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