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3살로 현재 파견직으로 방송국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알림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ljy106
·7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23살로 현재 파견직으로 방송국 부서에서 4개월째 일하고 있어요   여기가 저의 첫 직장으로 처음 제 업무가 그저 행정으로 전표처리, 법인카드 정산 등회계 관련 업무만 하는줄 알고 들어갔는데.. 오히려 부서 선배님들 심부름이 주 업무가 되는 기분이에요..   커피심부름은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본인들이 해도 될 일들.. 예를 들면 택배좀 보내달라는지 아이패드가 고장났다고 고치러 다녀오라던지... 과일 먹고싶다고 과일 사오라는둥,, 창문좀 닫으라는둥 퀵좀 보내달라는 등.. 퀵때문에 점심시간 놓친적도 한두번아니고 다른팀원에게 물건을 줄 때 와서 가져가라 하면  바쁜데 왜 부르냐고 그냥 쟤 ***라 하고... 서러웠던적이 한 두번이 아니네요 ㅠㅜㅜ 자기네들이 귀찮은건 다 저한테 ***고...   그냥 같은 팀이라 생각을 안해주시는거 같아요 첫날부터 점심밥도 따로 먹었구요..오히려 옆팀 분들이 챙겨주셔서 같이 밥먹고 지내요ㅠ 먹을것도 본인 팀들것만 챙기고 저는 그저 딱가리 수준이에요 ㅜㅜ 청소나 ***고... 이 부서에 3개월을 버틴 사람이 없다네요...일은 괜찮은데 진짜 사람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   원래 파견직이 다 이런건가요? 그럼 버티고 제 할일처럼 생각할텐데 옆팀들과 분위기가 너무 달라서요 ㅜㅜ 일도 별로 없어서 도음이 되기는 커녕 매일 컴퓨터만 바라보고 시간 보내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경력쌓으려 들어왔는데 그만두면 경력도 안되고 이직도 힘들거같고 너무 고민되서 털어놓아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6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springbirth
· 7년 전
ㅜㅜ잘은 모르겠지만.. 팀원들이 별로인 건 알겠네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2028head
· 7년 전
소외감느낄때가 제일 힘든것 같아요...저도 입사한지 딱 한달됐는데 소외감때문에 자존감이 더 떨어지는것 같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ljy106 (글쓴이)
· 7년 전
@springbirth 진짜 다들 30대 후반인데... 그냥 쟤는 2년뒤 나갈애 우리팀이니다 이생각이 박혀있는거같아요 ...너무힘드네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champtis
· 7년 전
그 부서에 3개월간 버틴 사람이 없었다는건 그럴만하 이유가 있겠죠.. 고생하시네요 ㅠ
커피콩_레벨_아이콘
aei0
· 7년 전
저도 그래요ㅜ정말 사소한 것까지 왜 ***는지 너무 궁금해요..그리고나서 자주 하는말이. 자기는 덜 ***는 거래요 맨날 나때는 더했어~ 라고 강조하더라고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ljy106 (글쓴이)
· 7년 전
@aei0 저도요... 너 전에 애는 이런것도 다했어~ 이러시고.... 진짜 하루하루 퇴사고민만 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