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20살 여자입니다. 저는 지금 욕먹을 각오로 제 고민을 적어봅니다.
저번주 토요일(14일)날 친구가 소개시켜준 1살 연상인 오빠와 만난지 하루만에 관계를 맺었습니다 완전 미쳤죠.
오빠는 제가 처음이라는걸 알아서 삽입만 하고 사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콘돔 사용X)
문제는 사정을 하지 않고도 임신 가능성이 있다고 하더군요.
하필 관계한 그날에 배란일이 얼마 남지도 않았기도 했고 또, 제가 돈이 없어서 사후 피임약을 먹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많이 후회되기도 하고, 임신이 될까봐 무섭고 불안하고 두려워요.
원래 이럴 생각은 없었는데... 너무 후회되요 만약에 진짜 만약에 임신을 해서 아이가 생긴다면
그래서 낙태를 하게 된다면 제가 하나의 생명을 죽여버린게 되니까 제정신으로 못살거 같아요.
하지만 끝까지 책임을 지고 아기를 낳는다고 해도 제대로 잘 키울 자신도 없고요.
죄송합니다... 이런 문제를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저도 제 자신이 많이 답답하네요.
미쳤다고 욕하셔도 좋아요... 따끔한 충고도 괜찮으니 무슨 말이라도 해주세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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