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21살여자고 남자친구는 20대후반입니다.
같이살고있어요 피임약도 먹었는데 부작용이 너무심해 한달쉬는동안 애기를가졌어요.
상대방부모님이 빨리결혼식올리자고해서 저희는 결혼식장과 스드메등 알아보고다녔고요
그런데 상견례날 와서 하시는말씀이 낙태하라고하셨어요.
정말 쉽게 말씀하시더군요. 그날 입덧이 너무심해 오기전에 길바닥에서 토도했는데 진짜 제몸힘든건 하나도 생각안하시고 나를 꽃뱀취급하는거같았어요 진짜
결국 그다음날 지웠습니다.
지우고나서도 몸이너무아팠어요 칼로 배를 수십번쑤시면 이런느낌일까요..
지금도2주정도 지났는데 배랑머리가 너무아프네요.
나혼자서라도 미혼모센터들어가서 애낳고 키울걸그랬어요.
우리엄마가 애기이름도 지어줬는데.
저 임신하고 낙태하고 지금까지 남자친구부모님중에 저보고 괜찮냐 미안하다 라는말 한마디도못들었고 연락도안오다가 남자친구 연락안된다고 무슨일있냐한마디왔습니다 ㅋ
저진짜 다죽여버리고 죽어버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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