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여고에 다니고 있는데 너무 힘들어요. 남들 다 너무 열심히 해서 제 자신이 초라해보이고요. 집에 오면 항상 후회만하다가 공부도 하나도 못하고 잠에 들기도 하고요. 학생은 공부 하라는 친구의 말도 별거 아닌데 되게 스트레스받고 새벽까지 공부하는 애들보면 난 왜 이렇게 살까 하는 자괴감도 들어요. 공부하는 분위기가 너무 심해서 견디기 힘들어서 자퇴 생각도 혼자 해봤어요. 이런 고민 친구나 부모님께 말씀드려봤는데 그냥 다 힘들다고 가볍게 웃으면서 넘기고 아무도 진심으로 위로ㅜ해준적도 없고 격려도 한번도 받은적이없어요. 고등학교와서 극단적인 생각까지 떠올린게 한두번이아닌거같아요. 전 어떻게 해야될까요. 이대로 이렇게 힘들게 가야하는걸까요. 성적도 잘 안나올거같고 학교에 있으면 스트레스 받고 진짜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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