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님의 꿈과 인생은 모두 쓰니님이 이어가는거죠. 주변사람들이 반대하면 조금은 힘들겠지만 그래도 꿈을 포기하지마시길바래요!

무엇보다 본인이 하고 싶은 걸 하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한 고1때까지 하고 싶은게 딱히 없었어요. 그때까지만 해도 성적은 어느정도 나와서 부모님은 공무원해라 돈 많이 벌고 안정적인거 해라 해서 그냥 그대로 입력하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제가 왜 이걸 위해 공부해야하나 싶었어요. 어쩌면 단순한 사춘기였을 수도 있는데 그 때는 그냥 공부가 하기 싫었어요. 내가 하고 싶은 거는 사실 어렸을때부터 좋아하던 그림인데...라는 생각이 들자마자 부모님께 간단하게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미술을 한다고 했어요. 반대하실 줄 알았는데 조금은 알고 계셨던건지 그러라고 하셨고 입시미술을 배우겠다고 했을때도 그러라고 하셨죠. 좋아하는 걸 하니 몸이 지치고 정신적으로도 힘들때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던 건 내가 선택했고 내가 좋아하는 거라는 이유 때문이였어요! 마카님도 좋아하는 걸 확실히 알고 그 길로 확고하게 가*** 하세요!! 포기하지 마시고 목표를 정말 자세하게 확실히 정하세요! 미대에 온 지금 저는 목표가 흐릿해져서 지금 약간 휘청거리고 있거든요. 만약 제가 원하던 길이 아니였다면 더 그랬을거에요. 그러니 주변에 휩쓸려 정하지 마시고 본인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보면 어떨까 싶어요!ㅎㅎ 포기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