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있다면 그 꿈을 위해서 막연히 '공부를 잘 해야해', '어느 학과에 가야해' 만이 아니라 좀더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는게 어떨까요? 그러면 그 꿈을 이루기위해 꼭 공부가 아니여도 무얼해야하는지 알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인문계 고등학생이지만 학교공부 보다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잡고있고요 대학가는 방법이 꼭 수시랑 정시만 있는것도 아니고 서류랑 면접만 보고 갈수 있는곳도 있거든요. 무작정 공부만 하는것 보단 구체적인 목표가 있으면 공부하는데에 열정이 생기고 목표를 이루는 성취감도 느낄수 있을 것 같아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힘내세요~^^ 내일 시험인데 공부 안 하고 이러고 있네요 큐큐 저는 공부하러 20000...

마카님께서는 나름의 목표는 세워두고 있으나 주변에 자극요인이 없고, 공부는 해야겠는데 뚜렷한 동기가 세워져 있지 않아서 공부를 시작하지 못하고 계신 게 아닐까 싶어요. 학습(공부)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조건이 충족 되어야 해요. 목표가 있는지, 행동을 하게끔 만드는 자극요인이 있는지, 동기가 있는지, 그것을 꾸준히 지속할 수 있는지 알고 있어야 하지요. 무턱대고 시작해서는 금방 그만두기도 쉬워요. 갓 태어난 아이더러 뛰라고 하면 뛸 수 없듯이 마카님께서 공부를 하*** 하신다면 마카님 수준과 집중력 정도에 맞게 학습량을 조절 하셔야 될 것 같아요. 집중력이 10분도 안 되는 사람더러 문제집 열 장을 한꺼번에 풀라고 던져주면 다 풀지 못하고 그만둬 버릴 거에요. 그렇기 때문에 마카님께서는 먼저 자극요인을 찾고 뚜렷한 동기를 찾고 얼마나 집중할 수 있는지 확인한 후 학습량(하루에 다섯문제, 하루에 한 장)을 구체적으로 정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보상을 함께 해야 해요. 공부는 이만큼 했는데, 나한테 돌아오는 보상이 없으면 하기 싫어지겠지요? 보상은 가벼운 것을 자주 주는 게 효과적이랍니다. 맛있는 디저트 하나를 먹는다던지 좋아하는 프로그래믈 1개 시청한다 같은 것들로요. 그렇게 꾸준히 하다보면 문득 초기에 설정한 최대 집중 시간이 별것 아닌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어요. 그럴 때 최대 집중 시간을 10분씩 늘려 가면 책상에 오래 붙어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답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보상이 없이도 책상 앞에 앉아 있게 될 수 있어요! 제가 하려고 노력하는 방법이라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말씀드렸어요 ^-^ 응원하겠습니다!

@ssoho 저 한테도 도움이 되네요 감사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