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지원부 사람들은 왜 그렇게 남의 급여에 왈가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경영지원부 사람들은 왜 그렇게 남의 급여에 왈가왈부가 많은지 모르겠다. 예전에도 이런 경험이 있었는데 이번 회사도 경리과에서 내 급여가 많녜 어떻녜 하고 개인 신상을 직원들 앞에서 크게 물어보고.. 뭐가 잘못 됐는지 뭘 지켜야 하는지 모르는것 같다. 계약서쓸 때 회사에 대해 궁금한 것 꼼꼼히 물어봐야할 것 같아서 정리해가서 물어봤는데, 대충대충 얘기해주고 귀찮다는듯 대해버린다. 거기에 내가 화내봐야 나만 이상한 사람이 되어버리는 것을... 나는 이미 버릇없고 이상한 사람이 되어버린 것 같다.ㅜㅜ 자꾸 신경쓰이고 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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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가 달렸어요.

helloooooo

· 7년 전

급여에 관해서 가장 입 다물고 있어야 할 사람이 그딴식으로 말하고 다니다니 개념이 없어도 너무 없네요.

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helloooooo 네 ㅜ 저도 너무 황당해서 혼났어요.. 기본 매너를 몰라도 너무 모르는 것 아닌가 싶더라고요~

js2008

· 7년 전

상사한테 말하세요. 급여를 경리과에서 왜 떠들고다니냐고.님이 직접 나서면 오히려 이상할거 같으니

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js2008 그게요.. 다른 사람들한테 말하고 다닌건 모르겠고여.. 저하고 둘이 있을 때 월급많이 받아서 좋겠다고 그랬어요.. ; 직업 특성상 전문직이라 많이 받을 수 있는건데, 그걸 많이받는거 아니냐 하며 말하는것 부터가 기분이 나빴고요 ㅜ (사실상 평균적으로 봤을때 제 능력과 스펙에 비해 욕심부린것도 아니고 오히려 적은편 입니다.) 이런걸 말하고 행동한다는것 자체가 기본적인 매너가 없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본인한테 말할까 상사한테 말할까 고민했는데요 정신없이 일하다 타이밍도 놓치고 저도 신경쓰일것 같아서 말 안했어요.. 한 번 더 이런일 있으면 그때 진짜 분명하게 의사를 밝혀보려고여~!! 의견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