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너무 없어~덩치도 큰데 애교라도 부리고 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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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oda735
·7년 전
"말이 너무 없어~덩치도 큰데 애교라도 부리고 살갑게 하면 좀 좋아?" 3교대 콜센터에 4개월째 일하고 있습니다. 혼자서 일을 하고 교대시간이나 월급날정도에 일하는 언니들 보는데.. 저는 저 나름 날씨얘기라던지 업무얘기라던지 반갑게 인사하고.. 했었던거같은데.. 그 언니들은 그렇게 말안하셨는데.. 위의 상관이 저렇게 얘기하네요 ㅎㅎ 뚱뚱한것도 서럽고 그냥 갑자기 속이 확 상해버렸어요.. 월급날 언니들 모이면 저보다 훨씬 오래된 언니들이랑 그 분들끼리 저 모르는 얘기하니까 저는 그냥 웃고있거나 듣고있기만했는데.. 어떻게 애교를 떨고 살갑게 해야하는지 막막하네요 .. 교대시간에 늘 30분 일찍가고 일열심히 하려고 노력했는데.. 이쁨받기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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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st424
· 7년 전
힘내요. 굳이 애교부리지 않고도 어울릴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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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da735 (글쓴이)
· 7년 전
@forest424 ㅎㅎ 힘드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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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got
· 7년 전
언니들도 살갑게 안굴고 계신데 어색한 마카님에게 애교와 살가움을 바라네요...허허허 직장동료와 자잘한 군기문화란 참~ 이쁨받는거에 너무 맘쓰고 저분들 말씀 하나하나 맘쓰며 듣지 않아도 돼요. 아 그렇구나, 저들은 저런 말을 하구나하고 트집잡기는 녀석도 참(^~^) 이렇게 속으로 생각해보세요. 지금 마카님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있는데 뭘 더하고 왜 애교를?ㅋㅋㅋ 또 말그대로 애교와 살가운걸 바라는게 아닐수도 있어요. 하기 힘드시면 아 네~^^(녀석들 참^~^) 이거나 아~제가 그랬군요 (^~^) 이렇게 넘겨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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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da735 (글쓴이)
· 7년 전
@forgot ㅋㅋ 힘이 나네요 참 나이들도 저보다 한참 위인데 모르겠어요 왜그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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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Rkay
· 7년 전
아니 기존에 있던 곳에 새 사람이 들어온 거면 기존의 다수한테 새로 들어온 사람을 부탁해야지 다 모르는 사람들고 그 사람들이 자기들끼리 친한 상황인데, 생각이 없네요 그분. 본인도 배려따위 모르는 인간고 그 언니들도 배려같은건 안해줄 인간들이니 거기 일아서 짤 끼어들어 보라는 말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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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da735 (글쓴이)
· 7년 전
@helloRkay 끼어들기는 참 힘든거 같아유 ㅜ 그래도 힘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