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시험을 보게 됬는데 시험을 망쳤어요. 수학선생님이 교과서위주로 낸다하셔서 교과서 위주로 문제풀어보며 공부를 하였는데 오늘 시험에서 교과서에선 본적 없는 문제들이 많았어요. 친구들은 서술형을 한 문제도 못풀었다고 하였는데 저는 그나마 풀었고, 종례시간에 답을 확인했을때 남들보단 잘 나왔지만 제 입장에선 못본거였고 성적이 너무 낮게나와서 원하는 학교 지원을 못하게될까봐 겁이납니다. 덕분에 선생님이 원망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론 공부를 열심히 안한 제 자신이 한심하고, 그냥 모든걸 내려놓고싶단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