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저는 16살 여자 양성*** 인데요 너무 외로워요 제 친구들이 다 동성애나 다른 퀴어애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거나 그들의 존재 자체를 신경을 안써버리거나 둘 중 하나예요
단톡방이있는데요 친구끼리다보니 장난치다가 진짜 장난으로 서로 막 사랑한다는 둥 그런 얘기가 오갔어요 전 그냥 아무말도 안하고 있었고요 그런데 그런 얘기오가고 나니까 다들
"야 너네 레즈냐 ㅋㅋ" 혹은 "너네 게이냐 ㅋㅋ" 이러면서 완전 비꼬듯이 얘기하는 거예요. 그거 보자마자 너무 속상해서 한마디 하려 했는데 예전에도 한마디 했다가 애들이 단체로 저보고 뭐라한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냥 안했어요.
주위에 제말을 들어줄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그래서 말인데요 저와 같은 처지에 있는 양성*** 동성*** 혹은 범성*** 분들 저랑 대화 하실 의향있으면 댓 달아주세요 전 너무 같이 얘기할 사람이 필요해요 너무나도 당연한 일상적인 얘기들을 아무렇지 않게 나눠보고 싶어요.
아무렇지 않게 나 좋아하는 여자/남자 생겼어 라고 말하고 아 그래? 하면서 얘기 나누고 그런걸 정말 아무렇지 않게 남들처럼 해보고 싶은데 한번도 못해봤어요 제맘대로 안돼요. 같이 얘기하고 싶어요... 이성***나 무성***나 혹은 양성애와 관련이 없더라도 같이 얘기해주실 수 있으면 누구든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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