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만삭임산부입니다.
첫 임신으로 부족하디 부족한 엄마입니다.
신랑과 전 연애때부터 술로 싸웟던거 같아요
술만 먹으면 항상 반복이되었어요 싸움이
어느 순간 전 술을 끊었고
남편이 먹지않는 한은 싸울일이 없었지요
임신을 한후 초기에 술때매 싸웟다가
그게 아직도 생각은 나지만 내색한번 한적 없어요
원래 상처 받아도 그냥 속으로만 받고 마는 성격이라..
그렇게 지나 이제 한달뒤면 아이가 나와요.
근데 또 술의 취해 저를 실망***네요
상처로 돌아오는 한 마디들이 예전에는 그냥 아물었는데
지금은 그 상처를 곪아서 터져버리네요
이사람이 아빠 자격이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아이한테 미안해서 안우려고 좋은생각만 하려는데
너무너무 슬픈 밤입니다
너무 부족한 부모라서 너무 미안해서
내 아이에게 너무너무 미안해서 속상하네요
사랑한다고 엄마는 너를 너무 엄마가 이런생각해서
너무너무 미안하다고 ...... 이야기하네요
아빠는 모르겠지만 아가야 엄마는 이세상에 니가 나에게 와준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 넌 축복이고 넌 복덩이란걸 항상 명심하렴
사랑한다 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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