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지금은 웃을 수 있지만, 울었을 때가 있었어요.
그때는 정말로 죽고 싶었지요.
세상에 내 편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가해자를 미워하지 못해서 나를 미워했어요.
내가 이상해서 그런거라고.
그러니까 내가 너무 힘들더라고요. 사실 잘못한건 내가 아닌데.
그래서 나 자신을 껴안아주기로 했어요.
불쌍하잖아요. 내가 내 자신의 편이 아니면 누가 내 편이겠어요.
그러니까 그대여 너무 자기 자신을 미워하지 말아요.
그 일이 일어난 이유는 당신 탓이 아니에요.
당신은 그저 그 곳에 있었던 거에요.
그건 사고였어요.
화를 당신에게 돌리지 말아요.
아름답게 빛나던 당신이 자기 스스로를 부수는 꼴을 보고싶지않아요.
당신은 예전도, 지금도 소중한 사람이에요.
사고를 겪었다고 해서 당신의 소중함이 사라지는게 아니랍니다.
언제나 당신과 함께 걸어나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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