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올해 중3인데 내가 뭘 잘하는지,뭘좋아하는지 잘모르겠어요.중3이되서 담임선생니께서 자기소개 종이를 주신거에요.취미를 적는칸이 있어서 전 그냥 그림그리기.라고썼어요 옆칸에는 특기.
제가뭘잘하는지 잘몰랐어요 2일동안 고민해봐도
없었어요.몰랐어요.저는 그냥 특기에 아무것도 쓰지않았어요.제 시간에 반이상을 차지하는 공부도,제가 좋아하는 그림도 잘하는것같지않아서요.
저는 꿈이 있어요.타투이스트,어린이집교사.
정말연관성 없죠?
타투이스트는 제가 그림그리기를 좋아하기때문에
정한 진로,유치원교사는 단순히 아이들을 좋아해서
지금은 타투이스트 쪽으로 마음이 가있지만
아무래도 직업특성상 편견이 있는것같아요
“공부를 못할것이다"사실 저희 부모님이 이런편견을
가지고계세요...!저는 정말 잘모르겠어요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면서까지 하고싶은직업이 없어서요.사실 원래 저의꿈은 여군이었어요.직업군인
그마저도 다리가 부러지는 바람에 수술을하게되어
꿈을 접었지만.
그냥제가 뭘해야하는지 아직도 모르겠어요.답이없는것같고,멍청한것같고,아무것도 하기싫고
제가 누군지,뭘좋아하는지,뭘잘하는지도 모르겠어요
근데 내가 뭐가부족한지,뭘싫어하는지,뭘못하는지 같은 저의 단점들은 잘보여요.그럴수록 제가 더 싫고 미워지는것같아요.사실 그전까지는 이런생각을 하지않았는데 갑자기 2~3일 전부터 머릿속이 복잡하고 이런저런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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