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초중고 다니면서 자기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시간을 못하게 하는 거 같아요 학교도 그렇고 부모님도 그렇고 사회전반적으로 근데요 꿈도 없이 무작정 학교공부만 하는 게 답은 아닌 거 같아요 차라리 일찍 자기자신의 진로에 대해 정하고 그 목표를 향해달려가는 게 멋있어보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학교공부를 아예 놓치는 마시구요 적절히 시간배분하고 움직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오지랖으로 들리실 수도 있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동화 일러스트 작가의 꿈을 가지고 계신 고1 학생이시군요. 우선 고1이라는 이른 나이에 본인이 하고싶은 일을 찾으셨다는 것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 하고싶은 일을 찾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할지는 평생 가지게 되는 고민이죠. 대학에 가고 직장을 가지게 되어서도 끊임없이 더 나은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고민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렇기에 고1이라는 나이에 본인이 어떤 일을 하고싶은지를 찾는 것은 무척 어려워요. 꿈이 있는 학생들도 있고, 아직은 꿈을 찾지 못한 학생들도 많이 있죠. 하지만 분명 꿈을 가지고 있다면 더 빠르고 행복하게 그 길을 걷게 되는 것 같아요. 남들보다 더 많은 노력과 열정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마카님이 무척 대단하고 존경스러워요. 하지만 본인이 만족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해도 주변에서 아니라고 말하면 아무래도 주춤하게 되죠. 혹시 내가 틀린 길을 걷고 있나 생각이 들기도 해서 답답하고 속상하기도 해요. 하지만 그 꿈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건 마카님 아닐까요?^^ 마카님이 가진 꿈에 대해 잘 알지 못해서 남들과 같은 획일적인 방법으로 마카님을 판단하고 계신 것 같아요. 누구보다 마카님의 꿈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마카님이 그 꿈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타인의 평가에 꿈을 놓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무엇보다 자신의 꿈을 사랑하기에 가질 수 있는 열정과 만족감을 가지신 마카님은 정말 훌륭한 학생이랍니다. 오늘도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가시는 하루가 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