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여자 재수생입니다. 수능 성적이 생각보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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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20살 여자 재수생입니다. 수능 성적이 생각보다 너무 낮게 나와버려서 지원한 대학도 떨어졌어요. 그때문인지 자존감과 자신감도 많이 하락했어요. 제 꿈은 간호사가 되는 거라 대학을 꼭 가야해서 재수 하고 있는데 무기력하고 하기싫고 안돼 해야돼 하다가 또 하기싫어지고 그러다보니 벌써 5월인데.. 빨리 가는 시간이 미울뿐이에요 집 사정이 안좋아서 재수학원도 안갔고 용돈도 주말알바 한 걸로 벌어서 써요.. 놀고 싶고 쉬고 싶은 마음을 어떻게 하면 이겨낼 수 있을까요? 저는 집중력도 인내심도 너무 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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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ef3846
· 7년 전
집중이 안되면, 간호사 꿈 접고 취직해서 사회생활시작. 집중이 잘 되면, 대학가고 시험붙어서 간호사 되고. 참 쉽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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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djef3846 그게 그리 쉬웠으면 벌써했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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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a073914531e484471a9 ㅠㅠ 감사합니다 님도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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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mc1004
· 7년 전
제가 간호조무사로 근무하고 있는데 간호학원과 연계된 대학들이 있어서, 간호조무사 자격증으로 수능없이 간호대 들어가는 방법도 있어요. 수능점수가 나오지 않으면 이방법이 더 빠를수도있어요. 그리고 쉬고 싶을때 쉬어가는것도 지혜예요.. 나중에 진짜 달려야 할때 지쳐서 못할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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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icmc1004 ㅠㅠ감사합니다 참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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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plus6
· 7년 전
힘내세요. 문제가 잘 해결될 거에요. 늘 행운이 함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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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workplus6 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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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zulu24
· 7년 전
저도 첫수능을 말아먹고 재수 삼수 사수끝에 의대에 진학했습니다. 4년동안의 수험생활 중에 놀고싶다 쉬고싶다 그만두고 싶다 이런 생각들이 많이 들었죠. 글쓴이분께서 이런 생각들이 드는 것은 자연스러운거에요. 계속 반복되는 일상에 지치니까요. 일주일 한번쯤은 푹 쉬세요. 영화도 보고 맛있는 것도 사 드세요. 일주일에 한번쯤은 재충전할 시기가 있어야죠. 계속 공부만 하면 마음이 몸보다 먼저 지칠 거에요. (대신 6일은 열심히 해야겠죠?) 이번 수험생활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