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결혼한지 1년도 안된 신혼부부입니다
저희 남편은 다정다감하고 똑똑하고 항상 발전하려하고
뭐든지 최선을 다합니다
그런모습에 반해 짧은 연애를 하고 결혼했죠
엄청 멋져보이더라구요
이남자를 믿고는 평생 살수 있을것 같았어요
내가 꿈꿔온 똑똑하고 다정한 남자니까요
이남자는 빚이 1억이 넘습니다
결혼전에 알고 했습니다 현재 가게를 하고 있는데
그 가게에 의한 빚입니다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았고 같이 해나가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결혼하고 살아보니 억울한 마음이 들더군요
내가 왜 남편인 당신을 먹여살려야되지?
내가 왜 아이를 빨리 가지지 못하지?
원망스러웠습니다
멋져보이던 그사람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한심한 남자로만 보였습니다
남편은 악착같이 노력합니다
밤낮으로 일을하는데 좀처럼 상황이 나아지질 않아서
제자리 걸음하는 남편만 보면 화가 치밀어서
자꾸 화를 내게 됩니다
하려고 하는데 잘안되는거 뿐인데 나태한 사람도 아닌데
근데 그것마저 한심해보이는 저..
마음을 어떡해야 고쳐먹을수 있을까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