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9살이고 남편은 32살 남편의 아이 4살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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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12345dd
·7년 전
저는 29살이고 남편은 32살 남편의 아이 4살아들과 작년 10월에 태어난 저희 두사람사이의 딸이 있습니다 저는 초혼 남편은 재혼입니다 근데 요새들어 부쩍 고민이 많아집니다 18개월때 큰아이를 처음 데려와 키웠고 제가 데리고 키*** 거의 2년이 다되어가네요 그런데 둘째가 태어나고 나서부턴 큰애 키우는게 무척힘드네요 안그럴줄 알았던 제 마음이 둘째를 편애하게되고 첫째는 무관심해지고 시어머니는 첫째만 신경쓰시고 둘째는 거들떠 ***도 않으시고 쌓여있던 감정들이 봇물 터지듯이 막터지니 큰아이를 키우고싶지않다는 생각 드네요 그래서 신랑한테 1.2달정도만 어머니한테보내고 데려오자 이기적이지만 지금은 내행동이 아이에게도 상처이고하니 당분간 어머니한테 보내는게 어떻겠냐 했더니 그건 아닌거같다며 그래도 우리가 키워야하는거 아니냐 하더라구요 물론 신랑말도 맞지만 정신적으로 독박육아하는 나에게 있어 지금 큰애는 짐뿐인데 끌어안고만 가라하니 답이 안나오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그냥 참고만 살아야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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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wls2811
· 7년 전
남편이 육아를 도와주지 않는다는 것이 답이 없네요. 육아를 조금이라도 도와줬다면 이런 고민을 안할텐데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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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5dd (글쓴이)
· 7년 전
@gpwls2811 없지않아 그런것도 있는거같아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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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forwhat
· 7년 전
그 참고만 사는 스트레스가 큰애한테 갈거예요...신랑분한테 잘 얘기해보세요~아무래도 큰아이는 할머니댁에 보내는게 나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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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wls2811
· 7년 전
남편에게 도와달라고 하면 뭐라고 하나요? ***넘이네~ 자기 자식인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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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5dd (글쓴이)
· 7년 전
@gpwls2811 일이 바쁘니 일찍들어와 애 봐준다고 하지만 실천되지는 않아요.. 그렇다고 작은애를 잘봐주는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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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U
· 7년 전
애기들은 죄가 없는데 사람마음이 참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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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5dd (글쓴이)
· 7년 전
@goodforwhat 저도 그러고싶어서 얘기했는데 안될거같다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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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a4433
· 7년 전
가슴아프네요. 님의 마음도 공감되고 아이 생각하면 마음 아프고. 제생각도 남편분이 좀 더 행동으로 보여주셔야 서로 마음이 풀릴것같아요. 님이 얼마나 힘든상황인데도 엄청나게 노력하고 있다는게 정말 대단하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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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3
· 7년 전
여유가 되면 양육하는 아줌마 쓰세요 그리고 주말에 애들 남편한테 맡기고 몇시간이라도 외출하고 오세요 남편도 양육이 얼마니 벅찬일인지 아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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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ovell
· 7년 전
몇살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린이집에 보내면 안되요? 어머니는 서로 동의한게 아니니까 좀 그렇구요~~ 어린이집은 남편이 뭐라하던 강하게 나가시고 걍 보내세요. 아이를 위해서도 본인을 위해서두요. 근데 아이는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아이가 뭘 알겠어요~~ 진심으로 사랑을 주면 아이도 알아줄거에요. 낳은 정도 있지만 키운 정도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