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된 신혼부부 31남자입니다. 휴.. 연휴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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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dudrlf17
·7년 전
4개월된 신혼부부 31남자입니다. 휴.. 연휴에 1박2일 여행 잘 다녀왔는데.. 어버이날때문에 다투었네요 7일날 양가부모님집에가기로했는데 어버이날 카네이션 대신 부모님들 카네이션과 감사문구가적힌 머그컵을 구매했네요 (인터넷가 1개 6900원...) 아내는 밥사드리고 머그컵만 드리자고하는데.. 저희집은 집에서 어머니가 챙겨서 같이먹기로해서 따로 외식을 하지않으니 집 당 10만원이라도 챙겨드리자고했어요 결혼할때 많이도와주셨으니.. 근데 아내는 최근 본인 일그만둔것도있고 외벌이로 월급이많지않으니 그냥 머그컵만 드리자는데... 솔직히 답답합니다 제가 무능력해서겠지요.. 돈을 잘 벌었으면 이런일이 없었을텐데ㅠ 이런걸로 서로 기분상하니 짜증나네요 양가집 10만원해도 아*** 어머니 5만원씩이니 적은거같은데.. 제가 이상한가요... 스트레스를 많이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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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kura
· 7년 전
나이도있는데 머그컵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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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drlf17 (글쓴이)
· 7년 전
@ssakura 답답합니다 ㅠ 어떻게해야될까요 이런이야기하면서 계속 싸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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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kura
· 7년 전
와이프 친정도 그럼 밥사드리지말고 머그컵만 드리시는걸로..똑같이하셔야 안싸우죠 뒷돈이라도 챙겨드리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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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drlf17 (글쓴이)
· 7년 전
@ssakura 참.. 뒷돈까지 줘야되는지 부모님들 양가에 다 똑같이 드릴려해도 그것도 싫으니 원.. 부모님들이 얼마나 해주시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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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et
· 7년 전
여자입니다. 형편대로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와이프분이 현명하시네요. 자기 친정에 더 드리겠다고 한것도 아니고.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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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dal1
· 7년 전
저도 여자예요. 청소년도 아니고 머그컵만 드리는 건 저도 아닌 거 같아요. 다른 거 아끼는 건 몰라도 부모님 용돈 아끼는 건 좀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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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0502r
· 7년 전
저도 며느리이지만~~친정,시댁 부모님들께평소에 용돈못드리기때문에 아무리사정이안좋아도 생일 명절 어버이날만큼은 작더라도 챙겨드리고있어요. 매달용돈 못드리는데 그게 도리라고생각들고요. 평소 부모님들께서 용돈을 요구하시는게아니시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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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drlf17 (글쓴이)
· 7년 전
사람 마다 의견이 다른거 같아요 ㅎㅎ 그리고 다른사람이 그렇다고해도 와이프가 아니면 아니지만 중간에서 절충을 하려고하는데 잘 안되는거같네요 아내가 싫다해도 이번엔 제가하***하는걸로 하려고요 흠.. 참 기분좋게 드리고싶은데 평소에 생활비도 안드리는데 사는게 녹록하지않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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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pin84
· 7년 전
저는 매달 시댁에 20만원씩 드리는데 제가 직장그만두고나서 가정주부하면서 생활비가 넘어갈듯 말듯해서 스트레스 받고 있었는데 따져보면 남편이 돈벌어 오는것이고 부모님 드리는돈 아깝진 않았지만 내가 십원에도 계산하며 ***이 살고 나는 용돈없이 사는데 부모님이라해도 20씩 드리는거에 심하게 우울했어요 그래서 제용돈 20 받기로하고 신랑이 자기용돈 줄여서 생활비에 보태주는걸로 합의봤어요 부부간에 대화와 합의점 찾아서 맞춰나가는게 장기적관계에서 현명하다고보네요 참고로 명절 어버이날엔 10 생신땐 20드리기로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