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퇴직을 가족들 몰래 해야할까요
심리적으로 너무 지쳐서
이번주 안으로 말씀드리려고 하는데
가족들, 특히 누나들은 이전부터 퇴직을 반대해왔어요.
제가 적당한 연봉에 무리없이
사회생활 하는 모습에 부모님도 기뻐하셨구요.
하지만 내가 너무 강박적으로 일하는데다
끝나고 돌아오면 마음이 지쳐서
아무것도 못하는 게 반복되고
이대로 계속 일을 이어가다 언젠간 터지고
직장생활이 무너질 것만 같아서 어렵게 결정했는데....
일단 퇴직 후 한달 동안은 알바하면서 생활비 벌고
빈 시간동안 아무도 없는 곳에 멀리 떠나서
생각 정리하고 싶은데 가족들한테 말하는 게 좋을까요?
말씀드리자니 걱정만 끼쳐드리는 거 같고
안드리자니 괜히 거짓말 하는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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