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 혹 8cm.. 다들 수술 원하셔서 비수술병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진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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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난소 혹 8cm.. 다들 수술 원하셔서 비수술병원 갔어요.. 비수술병원 한군데는 알코올시술..경화술을 하자했는데 시간 안맞아 또 다른병원 갔더니  난 단순물혹이고.. 복강경나 경화술로 하는게 아니라면서 그런 시술은 다 잊어버리고 낭종흡입술을 해야한다고 하더군요.. 다시 커질수도 있지만 우선 흡입후 경과 지켜봐야지 바로 복강경이나 경화술 하는게 아니래요 회사에 휴가 못낸다니 시간내야한다며 맘대로 시술날짜 정하고 진단서 끊어주고... 하도 그 원장 추천 많이 하길래 찾아갔다가 급실망.. 무튼 엄마에게 말하니 경화술이 재발가능성도 없다고 경화술로 하는게 좋지않냐하시고.. 이 의사는 알콜경화술이나 그런거 하는게 아니라고 하시고ㅠ 머리가 혼란스럽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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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1del
· 7년 전
의사 맘대로라면 그냥 의부심쩌는 돌팔이. 환자와 잘 맞아야 명의. 아닐까요? 말씀대로 한가지 병에 여러 시술방법이 있는거라면 각자 의사들은 자기가 제일 자신있고 잘할수 있는 방법을 방안으로 얘기합니다. 뭐 나름의 프라이드가 있으니까요. 그래서 저 양반도 그 방법 말고 이 방법으로 환자 사생활이고 스케쥴이고 나발이고 내 맘대로 내 일정에 환자인 너가 맞추세요 식으로 말한거겠죠. 많은 사람들이 추천한데에도 이유가 있겠지만 시작도 않했는데 내 기분에 흠집을 낸다?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환자 치료 조건중에 심리적 안정이란게 얼마나 중요한데요. 같은 치료를 받으면서 불안하고 불편한 맘으로 무슨 치료가 될까요. 솔직히 의사다음으로 엄마가 내몸에 대해서 제일 잘 아는것이지만 그 의사가 내가 아니다 싶으면 엄마 말이 제일입니다. 머리가 혼란 스러우신건 그래서이지 않을까 싶어요. 잘 생각해보시고 꼭 완치 되시길 바래요. 시술이라니 꼭 그렇게 잘 될겁니다. ㅎㅎ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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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1del
· 7년 전
ㅇㅅㅇ;;;댓글 쓰고나니 11일전...;;; 잘 치료 되셨길 바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