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전 평범한 대2 남학생입니다 전 집이 풍족한 편이 아니라서 알바를 2개정도 뛰고 있어요 주말에만 아침부터 새벽까지 뛰다보니 다음날까지 영향이 미치고 결국 학업에까 지 영향을 미쳐 자주 빠지고 하다보니 성적은F가 된것 같습니다 제 자신도 너무 힘들어서 진지하게 휴학을 고민하고 있었지만 제 주변은 아무도 휴학을 하지 않고 부모님마저도 휴학이란 말만 꺼내어도 역정을 내십니다 휴학을 하면 남들보다 뒤처진다고 다들 그럽니다 남들보다 뒤처지고 나이먹어서 취업은 할 수 있겠냐고 누가 널 써먹겠냐고 휴학은 생각도 말랍니다 근데 전 지금 너무 힘이 듭니다 알바에 주말을 다 바치고 평일에는 학교 수업과 공부에 모든 시간을 쓰다보니 온전히 제가 마음놓고 편히 하루정도라도 쉴 수 있는 시간이 없습니다 또한 제가 정말 하고싶은거라던지 취미활동은 꿈도 꾸지 못합니다 그렇다보니 너무 정신은 피폐해지고 의욕을 잃어 수업을 빠지고 심지어 자살 생각까지 합니다 왜 이렇게 살아야 되며 항상 여유로운 애들과 비교를 하곤 합니다 그래서 전 저를 제정비 하*** 휴학을 생각해본것인데 주변에선 유학을가는것도 아니고 다른 공부나 준비를 하는것도 아닌데 휴학을 왜 하냡니다 휴학 하면 그렇게 많이 뒤처지는지 저도 이젠 두려*** 어쩐지 모르겠구요 휴학하는게 꼭 의미있게 해야하는 건가요 휴학을 하면 전 정말 사회의 낙오자가 될까요 정말 이젠 너무 힘들어서 죽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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