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안녕하세요. 현재 지방 소재 국립중학교 1학년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학업 관련 고민이 있어 이렇게 몇 자 적어봅니다.
초등학교 당시에는 평균 100점 맞아본 적도 있고 공부 잘 했습니다. 그런데 작년부터 갑자기 힘들어졌습니다. 방황하기 시작했습니다. 극단적인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두 내려놓고 싶었습니다. 도망치고 싶었습니다. 무기력하고 회의가 들기 시작했습니다. 성적도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어찌할 도리가 없었습니다. 일상이 너무 버거웠습니다.
중학생이 되었습니다. 교육열 강하다는 1근거리 학교를 피하여 2근거리에 있는 국립중학교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중학생인데 공부를 하지 않습니다. 방황하기만 합니다. 대충 사는 일상도 버티기 어렵습니다. 7월에 기말고사 응시하게 됩니다. 이렇게 하다가는 진짜로 전교에서 하위권 될 것 같습니다. 진짜로 이렇게 살기 싫습니다. 이거 아닌 것 같습니다. 다른 아이들 공부 분위기 맞춰가면 당연히 안 되는 거고 지금 제 상황이 다른 아이들 따라잡기도 어렵게 생겼습니다. 너무 답답합니다. 공부 안 하고 있는 제 자신의 모습이 너무......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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