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다들 그렇게 일해요. 왕복교통비 3천원이면 많은거아니구 12시간씩서서일하시는분들도 많구요 딱히 비교하는건아니지만 지금 거기서하는 일이 힘들고 못버티겠어서 그만두면 다른곳에서도 힘들다고 그만두는일이 잦아질거에요 자기합리화로 이어지구요 조금더버텨보세요 저도하루에 10~11시간씩 서서일하지만 인간은 적응의동물이라고 다리안아파요 하다보면 뭐든 익숙해지고 적응되요 지금 글쓰신걸 보니 이래서 싫구 저래서싫구 그래서 난 그만 둬야될거같아 라는 자기합리화에요 결국 제가 뭐라구 주저리주저리 써봤자 결국 선택은 마카님 몫이에요 저는 조금더 버텨보시고 그래도아니다싶으면 관두세요 하지만 어딜가도 만만하지않고 더힘들수도 있다는건 항상 염두해두셨으면해요!!

얼마나 버시는지 무슨 일인건지 몰라서 해드릴 수 있는 말은 많이 없지만 제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저는 하루에 7시간씩 월~금 이자카야에서 알바하는데요. 일없을땐 무조건 앉아서 폰하라하시고 화장실은 무조건 자유인 사장님 친절하시고 좋은 곳에서 일하고있습니다. 어느정도는 운이 좋았죠. 그렇게해서 많다고는 못하지만 그래도 한달에 130만원정도 벌고있습니다. 돈 그거 절대 쉽게 버는거 아니지만 그렇다고 이렇게까지 어렵게 벌어서도 안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화장실도 못가게하는 비인도적인 직장에서 일하는건 앞으로도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받길 포기하시는 겁니다. 좋은 직장 찾기 어렵고 고생해야하지만 직장생활하면서 고생하는 것 보단 훨씬 나으니 현명한 선택하시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